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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mun Life

가을 밤하늘 아래 바베큐와 불멍

by Goldmun 202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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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드문라이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오늘은 어딜 소개한다기보다는 제가 좋았었던 일상을 남기려 이렇게 또 찾아뵙니다. 

저는 얼마 전 친구들과 홍천에 있는 친구 집에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또 하나의 추억거리가 생겼는데요.

 

 

친구의 집은 마당도 있고 그림 같은 집이었습니다.

잘 꾸며진 마당 옆으로 또 넓은 공간이 있어 그 공간에서 바비큐를 하였습니다.

 

적당히 쌀쌀한 날씨와 적당히 뜨거운 불이 만나

적당한 온도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 친구네 강아지입니다.

사진에선 작아 보이는데 꽤나 큽니다.

하얗고 이쁩니다. 태어난 지 4개월 됐다고 하네요.

 

 

하얀 강아지들이 마당을 휘저으며 뛰어다닙니다.

토치로 숯에 불을 붙이고 있는 중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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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바로 옆에는 물가가 있는데요.

강아지들이 뛰어노는 모습입니다.

 

강아지들도 그렇고 저도 자연을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자, 이제 자리에 앉아 먹방타임이 시작됩니다.

 

목살, 삼겹살, 소고기, 꽈리고추, 버섯, 김치까지

죄다 구워 먹었습니다.

 

 

이렇게 어두워질 때까지..

어두워져서 고기가 타도 모르고 먹습니다.

그래도 맛있습니다.

 

 

나중엔 너무 어두워져서 큰 조명을 설치하고 먹었습니다.

다 먹을 때쯤 자리를 살짝 옮겨 불멍 하기 위한 세팅을 합니다.

 

 

장작에 불을 붙여 활활 타오르자

다시 모여 앉아 불을 즐겼습니다.

 

 

장작 20kg를 가져와서 한 3시간 넘게 태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장작이 남았네요.

뒤는 쌀쌀하고 앞은 뜨겁습니다.

불멍은 중독인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얘기하며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장작 밑에 쿠킹호일로 감싼 고구마를 넣어서 먹었습니다.

밤은 깊어가고 날씨는 더 쌀쌀해지는 상황에서

뜨거운 고구마를 손으로 까서 먹습니다.

 

이렇게 배 터지게 먹으며 하루가 또 지나가네요.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작을 활활 태우는 불을 감상하시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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